달맞이 포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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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번호: 051-746-8999
주소: 부산 해운대구 달맞이길 65번 길 5
지번:중동 1516-4 달맞이 포차
영업시간: 화요일 휴무
가격대: 139,000원 랍스터 2인 세트
50,000원 랍스터 사시미(랍스터 사시미+랍스터 라면 구성)
안녕하세요.모해입니다.
특별한 날, 새로운 음식을 먹고 싶어 예약했던 달맞이 포차, 달맞이고개 들어가기 전 거리쯤에 위치하고 있어 찾기가 쉬웠다. 물론, 해운대 포장마차에 파는 랍스터 세트도 가격이 비슷했지만, 거기는 너무 북적거리고 시끄러울 것 같아 조용한 이곳을 선택하였다. 들어갔을때, 사람들이 몇명만 보였고, 조용히 둘만의 데이트를 할 수 있었다. 전체적으로 주방을 바라보는 'ㄱ'자 형태의 테이블도 있었고, 기본 테이블과 룸으로도 된 자리들이 있었다. 이는 예약하고 들어가야 룸으로 배치를 해주는 것 같은데, 필자는 이미 예약하고 창가가 있는 룸으로 배치되어 있었다. 안에 그림도 걸려있고, 나름 편안한 분위기의 인테리어였다. 조용하게 이야기하고 싶을때, 모임으로 가기에 좋은 곳으로 보였다.
처음으로 나오는 연어샐러드와 그 외 반찬들. 반찬 하나하나가 맛이 있었다. 특히나 저 생선 튀김은 정말로 취향저격이었다. 여러가지 기본 반찬들이 나오는데 각각 맛이 있었다.
그다음으로 나온 랍스터 사시미이다. 일단 덩치가 어마 무시하다. 처음 보자마자 입이 딱 벌어졌다. 비주얼이 갑인 듯 해보였다. 저 반짝거리는 것은 식용 금가루인데, 저 부위가 정말 맛있었던 거 같다. 역시나 보이는 시각적인 효과를 무시할 수 는 없다. 확실히 소주랑 먹으면 기가 막히다...:-) 그래서 아저씨들이 많이 올 것 같은 곳이였다.
한 접시 다 비우고 그다음으로 찜이 나왔다. 레몬을 뿌려서 함께 곁들이니 더욱 맛이 있었다.
그다음으로는 치즈로 찜해놓은 꼬리! 하.. 이건 달달한 게 양이 아쉬웠던 거 같다.
마지막으로 라면이 나왔는데, 어우 저 걸 찜으로 했었어도 하는 아쉬운 맘을 달래며 또 후루룩 잡솼다. ㅎ
전체적으로 사시미나 찜은 적어서 배가 고플 수 있는데, 이는 라면으로 잘 잡아주었고, 맛은 정말 맛있었다. 역시나 랍스터는 랍스터네! 이런 생각이 스쳐간다. 맛은 보장하나, 아무래도 비싼 재료이다보니 양은 아쉬울 수 있다.하지만, 정말 특별한 날 랍스터가 먹고 싶을 때, 스테이크가 질린다면 '달맞이 포차'로 가봐도 괜찮아 보인다. 그리고 랍스터치고는 가격은 적절하지 않았나 싶다. 약간의 양의 부족함을 라면으로 배를 배부르게 해줬던거 같다.
평점: 4점
한줄평: 랍스터를 저렴하게 코스로 경험해 보고 싶다면,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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