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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맛집

대전_소제동맛집∥독일식 돈까스로 유럽 여행분위기<슈니첼>

by Mohae_D 2020. 1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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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니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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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번호: 070-4211-3232

주소: 대전 동구 철갑 2길 16

지번: 소제동 299-32

오픈 시간: 매일 11:30 - 21:00 런치 11:30-15:00 라스트 오더 14:00/

디너 17:00-21:00 라스트오더 20:00

가격대: 1인당 12,000~15,000원대


안녕하세요. 모해입니다.

이른 아침, 요즘 유명하다던 소제동에 들렀다. 골목골목 사이에한옥과 오래된 집들이 어우러져 현대 건축물과 상비된 새로운 느낌을 자아낸다. 낡은 집들이 무섭게 보이기는커녕 알록달록한 벽화로 그 마음을 수그러트리며, 모험심을 자극시키게 해 준다. 그 사이에 사람들이 북적북적하다. 이미 대기줄이 많은 듯한데, 어떤 맛인지 궁금하게 한다. 대기 10번 정도 받고 우리는 30분 동안 근처소제동을 구경하였다.

 

 

대문 밖에 걸어둔 포스터에 한 땀 한 땀 뜬 자수가 눈에 띈다.

대문 유리의 로고가 독특하여 촬영을 했는데, 웬걸 착시효과가 나버렸다.:-( 이름을 호명하고, 들어갔을 때, 양식집 다운 인테리어였다. 빈티지하면서도 고급진 느낌을 냈던 거 같다. 하필 자리가 중앙이었는데, 모든 시선을 집중시키는 자리였다. 시간이 없는 이상, 앉아서 신경 안 쓰고 먹기로 했다. ㅎ

메뉴는 간략하게 두장이 끝이다. 우리는 직원에게 추천받은 슈니첼과 굴라쉬를 골라서 주문을 하였다.

 

 

생모차렐라 치즈 슈니첼, 보자마자 식욕을 돋게 만든 음식이었다. 딸기잼과 무슨 요구르트 맛이 나는 소스와 함께 곁들여서 먹어보았다. 역시나 사람들이 줄을 서서 먹을만한 이유가 있다. 대전에서 먹어보던 양식 중에 제일 맛있었던 가게였던 거 같다. 밖은 바삭하며, 안은 부드럽고, 또한 치즈가 불맛이 나서 허겁지겁 먹었던 기억이 난다.

굴라쉬와 버터 소프트 롤, 이건 진짜 꼭 같이 시켜야 한다고 자부한다. 저 버터빵이 너무나 촉촉하고 맛있기 때문에!! 굴라쉬도 매콥하면서 슈니첼의 느끼함을 막아주며, 아주 조화로운 음식이다. 전체적으로 옛날의 돈까스 경양식집에 온 듯한 인테리어에, 독일의 슈니첼과 같은 이국적인 음식을 곁들이다보니 유니크함이 기억에 크게 남았던 것 같다. 맛과 인테리어의 멋으로 하루종일 기분 좋게 만들었던 가게였다. 필자는 또 대전을 들릴일이 있다면 다시 가고 싶은 곳이 아닐까 싶다.  


평점:4.5점

한줄평:줄 서는 것도 마다하지 않는다면, 데이트하기에 딱 좋은 음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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