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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맛집

부산_광안리맛집∥바다경치가 끝내주는 레스토랑<하론테라스>

by Mohae_D 2020. 1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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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론 테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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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부산 수영구 민락 수변로 147

지번: 민락동 110-17 부원 빌딩 3층

 

예약/문의 번호: 051-756-5556

 

평일, 주말 11:30 - 15:00 라스트 오더 15:00 평일 17:00 - 22:00

라스트 오더 21:00 주말 16:00 - 22:00 라스트 오더 21:00


경치가 좋고, 안락한 느낌의 피자 파스타 전문점!

가격대: 10,000~20,000원대(인당)


안녕하세요. 모해입니다.

 

 

부산 사는데 광안리 온 지가 너무나도 오래돼서 몇 년 만에 온듯한 기분이 들었다. 광안리역에서 바다까지 걸어갔던 적이 너무 많아 주변에 무슨 가게가 있는지 이미 훤히 알고 있었기 때문에 이번에는 다른 쪽으로 가길 원했다. 그중 경치 좋은 양식 음식점을 원했고, 블로그를 찾다가 이 곳을 알게 되었다. 버스 타고 가니 근처에 내리는 곳이어서 괜찮겠다 싶었다. 주변이 아파트 단지이고, 식당이 덩그러니 있어 보였다. 3층에 위치해있어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하론 테라스의 청색의 문이 보인다. 안쪽으로 들어가면 훤하게 아이파크 빌딩과 요트경기장이 훤히 보인다. 이날 날씨가 너무 좋아 보트를 타고 있는 분들이 많았는데, 너무 경치가 아름다웠다.

 

 

 

 

맥주를 마시며 보는 경치란! 이건 직접 봐야 한다는 사실! 이날 일찍 가서 첫 손님으로 들어왔는데, 밖에서 먹는 사람들도 몇 명 보였다. 하지만 너무 햇빛이 쬐어서 안에서 먹는 것도 추천드린다. 필자도 처음에 첫손님이라 테라스 자리를 탐냈지만, 너무 추워서 안쪽으로 앉았다. 역시나 현명한 선택이였던 거 같다. 여름에도 더울 듯 한 느낌이지만, 경치를 좀더 선명하게 보기위해서는 테라스를 추천드린다.

 

 

 

 

인테리어는 밝고 캐주얼한 느낌에 휴양지에 온듯한 느낌을 준다. 가족 외식으로도 좋아 보이는 곳인 듯하다. 자리도 많고 공간도 넓어서 단체 손님오기에도 좋아보인다.

 

 

치즈 샐러드를 시켰다. 피자와 파스타가 약간 느끼할 거 같아 시켰는데 역시 시키기를 잘했다. 느끼함을 잡아주고, 쌉쌀한 야채 맛이 더 입맛을 돋우게 했다. 저 타코타치즈는 완벽한 그 치즈가 아니였기에 조금 아쉬웠고, 저 빵은 파스타 소스에 찍어먹으면 너무 맛있으니 파스타를 시켜서 찍어 먹어보기를 권한다.

 

 

그리고 나온 로제 파스타! 빵 안에 파스타가 들어있는데, 이 소스 정말 맛있었다. 그렇다 보니 계속 스푼으로 소스만 들이켰다. 하지만 식으면 그 맛이 아니니 서둘러 먹기를 권한다.

 

 

그다음으로 불고기 피자! 역시나 얇은 씬 피자라 샐러드까지 시키길 잘했다. 불고기의 단맛이 인상 깊었던 피자였다.

 

 

전체적으로 경치로 모든 걸 끝내버렸다. 맛은 맛이지만 경치가 저러면 맛없어도 맛있을 것 같은 착각이 들었다. 특히 밤에 광안대교와 빌딩의 야경은 어떨까라는 궁금증을 자아냈다. 다음에 온다면 밤에 한번 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무겁지 않은 레스토랑을 원한다면 추천하는 가게이다. 특히 소개팅이라면 더욱 좋은 곳이 아닌가 싶다.ㅎ


평점: 4.2점

한줄평: 소개팅, 데이트, 점심식사의 외식으로 추천드리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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