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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맛집

#영도해녀집_태종대의 멋진 경치와 푸짐한 양의 조개구이_부산영도

by Mohae_D 2020. 10.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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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모해입니다.
이번엔 부산사람뿐만아니라 여행오시는 분들에게 꼭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저도 부산에 오래있었지만 잘 몰라 가보지 못했던 곳입니다. 원래 이날은 송도에 있는 조개구이를 먹고자 버스를 타고 1시간 넘게 걸려 도착하였습니다. 하지만 하필이면 코로나때문에 10월 15일까지 영업을 안해 갈 수없어서 망연자실이였습니다. 그러다 태종대에도 조개구이로 유명하다하여 그곳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도착하였을때 이미 사람들이 많았고 포장마차가 밀집되어 있는쪽으로 향했습니다. 그중에 사람이 없는 쪽으로 갔고 자리는 바깥풍경이 보이는 곳에 앉았습니다.

 
원조조개구이촌
[영도해녀집]

주소: 부산 영도구 감지해변길 81
전화번호: *
영업시간: * (정확한 정보가 어려우니, 주변 가게에 전화 후 방문해주세요.)
가격대: 조개구이 소- 40,000원/중-50,000원/대-60,000원/특대-70,000원

 

 


저희는 3명이여서 소,중,대 중에 중으로 주문하였습니다. 5만원부터 7만원이였고 추가로 시키는 새우는 2만원이였습니다. 바로 나온 것이 전복과 새우였는데, 특히나 새우 몸통을 먹고 남은 머리를 튀겼을때가 맛있었는데 새우에 깊은 향과 바삭함이 입맛을 돋우게 만들었습니다. 홍합탕도 추가로 주시는데 양도 넉넉했습니다. 다음으로 가리비를 한접시 가줘다 주셨습니다. 버터와 양파가 어울러진 조개의 맛은 달짝지근한 맛이 났습니다. 자연의 배경과 함께 해산물을 즐기니 술이 술술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버터와 야채에 양념장이 섞여있는 호일그릇에 담겨져있는데 남은 조개를 넣어거 곁들여 먹으면 매콤한 맛이 났습니다.

 

 


조개를 먹고 난 후에 라면과 볶음밥을 주문하였습니다. 라면에는 대게와 조개가 들어가 있어 해산물 향이 진하게 베여있어서 해장하기 딱이였습니다. 볶음밥은 더 말할 것도 없이 맛있었고, 누룽지가 되어진 밑바닥은 바삭했습니다.


전체적으로 바다의 배경과 분위기에 취했으며, 깊은 해산물의 맛이 감칠맛을 자아냈습니다. 거기에 좋은 사람들과 함께하니 기분이 절로 좋았던 날이였습니다.
저의 주관적인 평점은 4.4점입니다. 부산에 놀러온다면 이 곳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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