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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맛집

#맛나집, 초등학생 때의 그 맛 떡볶이집_부산덕천

by Mohae_D 2020. 9.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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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맛집 탐방러 모해입니다. 이번에 제가 다녀간 곳은 부산 덕천동 '맛나 집'입니다.

떡볶이가 당기던 날, 소문으로 떡볶이 맛집으로 알고만 있었던 곳을 드디어 들리게 되었습니다. 술집 주변에 위치해 있어서 이른 시간에 영업을 할까라는 생각은 했지만 그래도 한번 가보기로 했습니다. 덕천동 9번 출구에서 파리바게뜨를 지나고 kfc가 보이면 바로 좌회전으로 턴하면, 짬뽕집 2층에 위치해있습니다.

 

맛나 집
주소: 부산 북구 덕천 2길 47
전화번호:  -
영업시간: 10:00-22:00
가격대: 1,000~2,500원

 

 


안으로 들어왔을 때 이모님들이 친절하게 맞아주셨습니다. 재료 손질하시는 게 보였습니다. 그리고 안쪽에는 초등학생들이 이미 자리를 잡고 먹고 있었습니다. 그리고는 주문을 위해 메뉴를 보는 순간 놀랬습니다. 떡볶이 1인분이 1,000원뿐만이 아닌 대부분이 1,000원이었습니다. 정말 이 곳은 현금 플렉스를 할 수 있는 곳으로 거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ㅎ 

 

 

 

양이 정확히 어떻게 되는지 몰라서 떡볶이 1인분, 순대 1인분, 만두 1인분을 주문했습니다. 1인 분치 고는 작게 느껴지지만 가격을 봤을 때에는 놀랄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맛이 중요한데, 정말 초등학생 때 즐겨먹던 단짠 맛으로 끌리는 맛입니다. 정말 맛있어서 계속 1인분 추가하다가 3인분까지 먹었습니다. ㅎ이모님이 떡볶이가 맘에 들었냐며, 좋아하셨습니다. ㅎ 만두는 1인분에 3개씩 나오고 안에는 당면이 들어가 있습니다. 순대도 맛이 괜찮았습니다. 

 

다 먹고 난 후 후식으로 팥 크림과 아이스크림을 주문했습니다. 여기서 팥 크림이 정말 잘 나간다고 하는데 정말 기대가 되었습니다. 아이스크림 맛은 뷔페에서 먹어본 바닐라 맛이였고, 상큼한 느낌이었습니다. 그리고 팥 크림은 아이스크림 위에 팥이 얹혀 나오는데, 여기서 팥은 직접 이모님이 손수 만드신 거라고 하셨습니다.  역시나 팥 크림이 달달한 게 맛이 있었습니다. 다 먹고 난 후 저녁에 막창을 먹었는데, 다시 팥 크림만 먹으러 가고 싶었습니다. ㅎ

 

저의 주관적인 평점은 4.2점입니다.

가성비 갑인 떡볶이 집으로, 옛날 추억에 잠기는 맛입니다. 추억 소환하고 싶은 분, 간단하게 간식거리로 오고 싶은 분에게 강력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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