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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맛집

#다인매운등갈비찜, 매콤한 등갈비와 치즈볶음밥 맛집_경주

by Mohae_D 2020. 8.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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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맛집 탐험가 모해입니다.

이번에는 휴가 맞아 경주를 다녀왔습니다.

경주에서 유명하다면, 바로 떡갈비와 한우, 한식 정식이 아닐까 싶습니다.

저는 그날따라 매콤하고, 자극적인 맛이 필요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경주 시내 안에서의 맛집을 가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황리단길과 조금 떨어진 곳을 찾았는데요. 보통 일반 가게처럼 보이는 이 곳이 찐 맛집이었습니다.

매운 등갈비찜으로 블로그 사진을 보자마자 군침 돋게 만들었습니다. 바로 이 곳이 다하여 간 곳입니다.

 

 

 

다인 매운등갈비찜
전화번호:054-774-9979
주소: 경북 경주시 원효로 182
영업시간: 월요일 휴무 1,3주
가격대: 1인분-13,000원/ 치즈 볶음밥 3,000원

 


인테리어는 평범한 식당 느낌으로 입식과 좌식 테이블로 나눠져 있었습니다. 저는 의자에 앉는 걸 선호하여 TV가 보이는 쪽으로 앉았습니다. 저희 주문은 등갈비찜 2인분으로 보통맛을 주문하였습니다. 블로그 후기를 보니 순한 맛은 너무 약하다는 말들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기본 반찬 구성으로는 계란 프라이, 동치미, 미역국 등 알차게 나왔습니다. 미역국이 너무 맛있어서 여러 번 시켜서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등갈비찜을 실물 로보니 뜨거운 열기가 그대로 전달되었습니다. 돌판에 나오다 보니 연기가 자욱했으며, 아직도 불을 지피는듯한 느낌이 났습니다. 콩나물을 위에 가득히 올려놓았으며, 그 아래로 등갈비와 떡, 김치가 들어있었습니다. 맛은 처음에는 매운 느낌을 못 받았는데 점점 먹을수록 매콤함이 올라왔습니다. 뜯어먹을 때에도 굳이 잡고 안 먹어도 바로 뼈와 분리가 되었기 때문에 굉장히 편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여성분들 굉장히 선호할 듯했습니다. 원래 등갈비찜이 비닐장갑을 끼고 뜯는 불편함이 있었는데, 젓가락으로도 충분히 뜯겨서 먹기 쉬웠습니다. 조금 아쉬웠다면, 콩나물을 따로 요리를 해서 얹히기만 해서 그런지 콩나물 향이 너무 진하게 나서 따로 노는 듯한 맛이 났습니다. 약간 향이 베었다면 좋지 않았나 싶었습니다. 

 

 

 

 

뚝딱 다 먹고 난 후에, 치즈 볶음밥을 1인분 주문했습니다. 저희가 먹고 남은 판을 들고 가시더니 요리를 해서 들고 오시는데, 비주얼이 장난이 아니었습니다. 배불렀던 그 순간에도 먹고자 하는 저를 보며, 한 숟가락 들었는데 계속 먹게 되는 마성의 맛이었습니다. 또한, 치즈 늘어남에 더욱 고소한 향이 나게 했던 맛이였습니다.

 

저의 주관적인 평점은 4.2점입니다.
여성들이 쉽게 뜯고 즐길 수 있는 등갈비찜 맛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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