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덴,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궁전같은 카페_경주

 

안녕하세요. 모해입니다.

커피가 너무 마시고 싶어 폭풍검색으로 찾아낸 한옥 분위기 가 물씬 나는 아덴 카페를 알게 되었습니다. 네비게이션 찍고 근처에 왔을때에 주차장이 너무 넓어서 입구를 찾을 수가 없어 한참을 떠돌다가 그제야 찾을 수 있었습니다. 산책길과 연결되어있다보니 헷갈릴 수 있으니 참조바랍니다.

 

 

 

아덴
전화번호:0507-1431-2029
주소:경북 경주시 보문로424-34
영업시간:11:00-22:00
가격대:5,500-7,000원대

호수가에 위치한 이곳은 백조보트 운영하는 걸 볼 수 있는데, 그 장면이 너무나도 호수와도 너무 매치가 잘 되어 아름다웠습니다. 이 날은 너무 더워서 탈 용기가 나지않았습니다. 주변에 산책길에는 캠핑을 하시는 분들도 계셨는데, 정말 부러워보였습니다.

 

먼저 입구부터가 한옥집을 연상시키는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꼭 박물관을 방문 한 것 같은 느낌이 드는데요.
대문 다음으로 유리로 된 입구가 있습니다. 큰 궁궐에 온 듯했습니다. 들어갔을때, 바로 열체크와 방문작성을 했는데 코로나때문에 조심스러워하는게 눈에 보였습니다. 카운터 옆에 빵 칸이 있는데 빵 하나를 트레이에 담고 커피 주문을 하였습니다.

카운터를 지나니 바깥의 풍경이 크게 돋보였고, 특히 강이 시원스럽게 보였습니다. 저희는 창가 쪽에 자리를 잡고 얘기하는 도중에 2층이 있다는 걸 알고 윗층으로 올라갔습니다. 오히려 이 곳이 더 풍경이 멋있었던 거 같습니다. 대신 2층은 노키즈존입니다. 코로나만 아니였음 바글바글해야했던 곳이였을텐데, 사람들이 별로 없었고 띄엄띄엄 앉아있는걸 알 수 있었습니다.

1층에서 본 뷰입니다.

 

 

1층 내부와 화장실입니다.

이 곳의 인테리어는 밖은 한옥이라면, 안은 현대식으로 자연과 예술이 어울러진 듯한 느낌이 났습니다. 사람들이 나갈때마다 청소는 수시로 하는게 눈에 띄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커피와 빵은 정말 맛있다기보다는 평타정도 했고, 풍경과 분위기로 찾아오고싶은 카페인 듯 싶었습니다.

저의 주관적인 평점은 4.4점입니다.
멋진 풍경에서 커피 한잔 한다면 정말 무드 있는 느낌을 자아내 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