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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등산

밀양 '운문산'최단코스 추천 [상양마을~아랫재~운문산]

by Mohae_D 2021. 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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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만히 봤던 '운문산', 가지산까지는 무리였다

운문산, 가지산 두개 다 인증이 가능할까? 우중충했던 날씨에 출발했던 이날, 저번에 천황산과 재약산을 하루만에 올랐던 기운을 받아 이번에는 운문산,가지산 두 개봉을 완등목표로 산행을 했는데요. 등린이로써 저는 정말 어려웠던 산행이 아니였나 싶습니다. 높고, 거리가 꽤 되기때문에 스틱이 꼭 필수로 하는 곳입니다. 


운문산이야기

높이 1,195m입니다. 영남 7산 가운데 하나로, 가지산(1,241m)·천황산(1,189m) 등과 함께 이른바 영남알프스를 이룹니다. 지질은 편마암과 화강암이 대부분이고, 식생은 소나무·낙엽송·주목 등 침엽수와 참나무·고로쇠나무·음나무 등 활엽수가 어우러집니다. 경상남북도의 경계를 따라 뻗은 태백산맥 남단의 주봉 가운데 하나이며, 운문현을 중심으로 동운문과 서운문으로 나뉩니다.

 

 

 

 

운문산

위치: 경남 밀양시 산내면 삼양리 산1-2

고도높이: 1,195m

등산코스: 상양마을-아랫재-운문사-아랫재-상양마을

왕복거리:6.5km

등산시간: 3시간(쉬는시간 불포함)

난이도: ★

[상양마을 주차장 위치]

 

 

 

 



상양마을 안의 금성농원 근처에 주차를 하고

 위로 올라갔습니다. 가는길이 좁고 험해서 조심해서

운전하셔야합니다. 높은 곳으로 갈수록 

주차할 곳이 없어지더라구요.

저희는 10시에 등산준비를 했는데요.

이미 하산하고 계시는분이 계시더라구요.

그 분들은 미리 새벽에 출발하신거겠죠???

이렇게 일찍 준비하고 움직이는게 대단하시더라구요.

 

 

 

 

 

 

 

 

 

 

처음에는 평탄했는데,

점점 갈수록 돌들이 많아지더라구요.

 

 

 

 

30분~40분 가량 올라가니

아랫재에 도착했습니다. 

이때까지 오는데도 엄청 숨이 가빠르더라구요.ㅜ

 

 

 

 

이 날 비가 조금씩 떨어졌는데요.

비를 맞다보니 체온이 떨어지더라구요 ㅜ 

더 내릴까 싶어 자리를 깔고 식사를 했답니다.

전투식량을 준비했는데요 ㅋㅋ

20분간 기다려야해서 정말 힘들었네요..

 

식량으로 힘을 비축한 후,

다시 힘을 내서 올라가봅니다.

 

 

 

 

 

 

 

 

 

 

 

 

 

 

 

 

40분가량 힘을 내서 올라갔는데요.

계단이 점점 많아지더라구요. ㅜ 

 

 

 

 

점점 능선이 보이기 시작하네요.

정상에 다가오는 듯했어요.

 

 

 

 

올라가자 보였던 비석이예요.

처음에 정상비석인가 의아했는데, 아니더라구요. 

 

 

 

 

드디어 도착한 운문산 정상입니다.!!!

1,195m로 산들의 조화들이 너무 멋지더라구요.

특히 비온 후의 산은 더욱 아름답게 보였답니다.

 

 

 

 

정상에서 B.A.C + 인증과

알프스 9봉 인증을 함께 했답니다.!

 

 

 

 

정상이긴한데 사람들이 별로 없더라구요.

몇 명분들은 석골사에서 많이 올라오시더라구요.

 

 

 

 

1시간 가량 다시 내려갔네요.

생각보다 하산하는 시간이 길어서

너무 힘들었던 기억이 난답니다.

운문산 가실 때는 꼭 스틱을 들고 가시기를 추천드려요.

 

[등산코스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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