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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이야기44

가구 판재는 어떤 소재가 좋을까? 안녕하세요. 디자이너 모해입니다. 실생활에 사용하고 있는 나무 판재에 대해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4가지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원목으로 된 나무가 제일 좋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원하는 사이즈를 찾기 힘들고, 관리가 쉽지 않기 때문에 고가에 속합니다. 그렇다 보니 이를 보완해줄 다양한 소재들이 존재합니다. MDF, 합판, PB, 천연 무늬목으로, 가구의 판재로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의류에도 다양한 소재가 있듯이 가구에도 비슷하게 적용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먼저, 저가 소재로 많이 사용되고 있는 MDF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MDF( Medium Density Fiberboard , 중밀도 섬유판)는 나무를 갈아서 섬유질을 추출한 후, 합성수지 접착제로 성형, 열압시킨 판재를 말합니다. 즉, 섬유질을.. 2020. 10. 8.
왜 와인만 코르크 마개를 사용하는 걸까? 안녕하세요. 오늘은 가죽 소재에 대해 알아보고자합니다. 코르크는 말 그대로 코르크나무에서 나온 소재로, 나무 겉껍질과 속껍질 사이의 두꺼운 껍질층을 말합니다. 전 세계에서 코르크를 가장 많이 생산하는 나라는 포르투갈로 전체 생산량의 약 55퍼센트를 담당하며, 스페인이 약 30퍼센트, 나머지 15퍼센트로 그 밖의 여러 나라에서 생산되고 있습니다. 코르크나무는 300년까지 살 수 있는데, 성장한 지 25년이 되면, 첫 껍질 채취를 시작합니다. 코르크 숲의 균형유지를 위해 나무를 전혀 베지 않고, 껍질만 9년 간격으로 채취하고 있습니다. 코르크는 일반 나무껍질에 비해 가볍고, 탄력이 뛰어나며 불에 잘 타지 않습니다. 코르크 껍질은 5월과 8월 사이에 수확되며, 이 때는 나무가 가장 왕성하게 성장하는 시기여서 .. 2020. 10.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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