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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이야기/소재

가죽소재∥페브릭소파보다 가죽소파가 좋은 소재인 이유?

by Mohae_D 2020. 1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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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모해입니다. 

(❁´▽`❁)


이번에는 가죽소파 소재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가죽소파 소재가 참 많죠. 면피? 독고?? 

이태리나 천연소재가 제일 좋은 게 아닐까라는 생각이 드실 텐데, 

도대체 어떤 의미일까요?



가죽은 천연가죽, 인조가죽으로 나뉘어집니다.

 말 그대로 천연가죽은 소 본연의 가죽이며, 

인조가죽은 인위로 가죽 느낌을 내려고 한 소재입니다.


소파에 사용되는 천연가죽은 대부분 소가죽입니다.

 왜냐하면 양가죽이나 기타 가죽은 면적이 작아 소파에 잘 사용되지 않습니다. 

 




천연가죽은 크게 통가죽, 일반 가죽으로 나뉩니다. 


이는 두께 정도에 따라 분류가 됩니다.


통가죽은 가죽 피의 두께 2.3~2.5mm 이상을 말하며,


일반 가죽은 1.2~1.8mm 미만의 두께를 말합니다.

 

 

 

 



그중, 가죽에서도 분리된 가죽의 안쪽을 내피(독고 가죽, 스플릿 가죽)라고 하며, 

분리된 바깥족의 가죽을 외피라도 일컫습니다.

 


크게 천연가죽은 통가죽, 외피, 내피 이 3가지로 분류된답니다.


통가죽은 촘촘한 조직과 자연스러운 엠보로 부드러운 질감이 특징이고,

 면피는 외피의 상처를 가리기 위해 표면 가공 처리를 한 후 질감과 내구성을 높였답니다. 

내피(스플릿)는 인위적인 표면 처리를 해 가죽 본연의 통기성과 촉감은 덜하지만 경제적이고 실용적입니다.

 

인조가죽은 비닐 레더, 합성가죽, 인조가죽 3 가지고 분류됩니다.


비닐 레더는 레이온, 나일론 등의 편직물에 폴리염화비닐을 표면에 가공하였으며,

 합성가죽은 표면만 천연가죽 느낌을 내며, 

인조가죽은 부직포와 폴리우레탄 소재로 만들었습니다.


그 외로 가죽과 인조가죽을 함께 사용된 소재를 콤비 소재라고 합니다.


사람의 손에 잘 안타는 부분인 소파의 아래, 측면, 뒷면 부분을 합성피혁을 사용하고,

 그 외에 가죽을 혼용해서 경제적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천연가죽 중에 외피와 내피 구분법입니다.


1. 모공 확인법
외피는 육안으로 모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샘플을 준비하여 양쪽 끝을 잡고, 뒤집듯이 당겨보고 자세히 봅니다.
미세하게 구멍이 보이게 되는데 이는 외피입니다.


2. 주름 확인법
가죽을 구겼을 때, 외피는 자연스러운 구김이 납니다.
내피는 인공적인 피부를 만들고 도색을 하였기에 주름이 자연스럽지 않습니다. 샘플을 준비하여, 두 번 정도 접은 후에 끝부분의 주름을 확인해봅니다.


3. 흔들어봅니다.
외피는 질감이 부드럽고, 잘 늘어나는 것이 특징이기 때문에 내피보다 부드럽게 잘 흔들어집니다.


4. 손으로 등 방석을 눌러봅니다.
외피는 부드러워 잔주름이 많이 생기는 편이며, 내피는 잔주름이 잘 생기지 않습니다.

 

 


가죽과 합성피혁 구분법입니다.



1. 손가락으로 쓸어봅니다.
인조가죽은 뽀드 득소리가 나며, 가죽은 부드럽게 쓸리는 게 특징입니다.

 

*패브릭소재에 대해서는 패브릭 소재편을 기대해주시길 바랄께요.



페브릭 소파보다 가죽소파가 좋은 이유는?
> 가죽소파는 가격이 높은 편이며, 디자인이 다소 단순하지만, 내구성이나 관리하기 용이합니다. 반면에 패브릭은 저렴하고, 디자인이 다양하지만, 오염이나 먼지 날림에 취약하여 위생적인 측면에서 관리가 어렵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게 맞는 타입으로 선택하는 것을 추천드리며, 장단점을 꼼꼼히 따져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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