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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이야기/소재

3D프린팅_어떤 3D프린터를 구매해야할까?

by Mohae_D 2020. 1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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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모해입니다.

3D 프린팅이란, 3D 프린팅(3D Printing)은 프린터로 물체를 뽑아내는 기술을 말합니다.

종이에 글자를 인쇄하는 기존 프린터와 비슷한 방식으로, 다만 입체 모형을 만드는 기술이라고하여 3D 프린팅이라고 부릅니다. 보통 프린터는 잉크를 사용하지만, 3D 프린터는 플라스틱을 비롯한 경화성 소재를 사용합니다. 기존 프린터가 문서나 그림파일 등 2차원 자료를 인쇄하지만, 3D 프린터는 3차원 모델링 파일을 출력 소스로 활용한다는 점이 차이점입니다.

아이디어> 스케치> 모델링> slice프로그램(g코드 변환)>3d프린팅> 출력> 후처리 단계 순서대로 진행됩니다. 소재는 ABS, PLA, WOOD 등으로 다양합니다.

 

 

 

 

방식은 절삭형과 적층형이 있습니다. 말 그대로 절삭형은 큰 물체에 깎아내는 것이고, 적층형은 바닥부터 한층 한층 쌓아가는 방식이다. 적용사례로는 자동차/항공, 건축, 제품, 주얼리 등에 많이 사용됩니다.

 

 

 

1. SLS(Selctive Laser Sintering, 선택적 레이저 소결)

파우더가 담겨있는 수조에 레이저를 쏴서 얇은 막을 형성하는 원리입니다. 막이 형성된 뒤에 다시 파우더를 뿌리고, 다시 레이저를 쏘는 과정을 반복해서 물체를 조형합니다. 레이저가 아니라 접착제를 사용하는 형태도 있습니다. 프린팅이 끝난 다음에 가루 더미에서 물체를 꺼내는 과정입니다. 속도가 빠르며, 재료가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완제품이 정교하게 마무리되지만, 프린터 자체가 고가이며, 부피가 큽니다. 그리고 사용하기 위해서는 전문적인 교육이 필요하다는 게 단점입니다. 

 

 

 

 

2. SLA(Setero Lithography Apparatus)

빛을 받으면 고체로 변하는 광경화성수지(평상시에는 액체 상태이지만 레이저 등의 특수한 빛을 쏘이면 고체처럼 단단하게 굳는 특이한 성질을 갖는 플라스틱)가 들어있는 수조에 레이저 빔을 쏘아서 필요한 부분만을 고체화시키는 방식입니다. 레이저 광선이다 보니 속도가 빠르고 FDM 방식에 비해서 제품 표면이 매끄럽지만 내구성이 떨어집니다. 따라서 정밀도가 높고, 소형으로 제작하기 쉬우며, 뛰어난 형상 구현 능력이 있습니다. 반면에 하드웨어 구매 비용이 높고, 유지 보수의 어려움이 있어 일반인이 접근하기에는 힘든 방식입니다.

 

 

 

 

 

3. FFF/FDM(Fused Deposition Modeling, 용융 적층 모델링)

일반적으로 일상생활에 3d프린터에 사용되는 방법입니다. 필라멘트라고 불리는 얇은 플라스틱 실을 녹여서 아래부터 위로 층층이 쌓아가는 방식으로서, 글루건으로 물체를 만드는 걸 상상한다면 더 쉽게 이해 할 수 있습니다. FDM 방식의 프린터는 SLA나 SLS 방식에 비해 프린터 가격이 저렴한 편이지만 출력물 표면이 다소 거칠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가격적으로 비교한다면, FDM<SLA<SLS 방식이 아닐까 싶습니다.

 

어떤 방식인 3D프린터를 구매해야 할까?

>피규어 등 3D 형상 제작에 대한 취미생활이거나 단순한 사이즈 용인 샘플을 원한다면, 적층형 일반 3D 프린터(FDM)를 추천하며, 기업에서 정교하고, 디테일한 완성본을 원하는 샘플형으로는 FDM보다는 SLA 또는 SLS를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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