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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맛집

김해맛집∥추운 겨울 뜨끈한 민물매운탕 "강변매운탕"

by Mohae_D 2020. 1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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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날씨에  따끈한 매운탕이 당길 때에,

"강변 매운탕"


 

안녕하세요. 모해입니다. 

 

요새 코로나 때문에 맛집 방문하기가 꺼려지는데 

이 곳은 워낙 도심과 떨어져 있는 곳이라 점심 해결하러 들렀습니다.

이 곳은 부모님과도 많이 갔던 곳이라 생각이 많이 났었습니다.

이런 추운 날에는 엄청 당기더라고요.

 

 

 

 

전화번호: 055-323-0292

영업시간: 매일 10:30 - 21:00

가격대: 20,000-소/30,000원-중/40,000원-대

 

 

 

 

 

 

 

약간 늦은 점심에 도착해서 사람들이 많이 빠졌더라고요.

요즘 가게에 사람이 많으면 코로나 때문에 꺼리게 되는 것 같아요. ㅠ

계속 눈치 보며 동태를 살폈던 기억이 나네요.

 

 

 

 

내부 안은 넓었고, 좌식과 입식테이블이 따로 있었습니다.

제일 구석진 곳에 자리 잡고, 저희는 메기매운탕 小자를 주문하였습니다.

小는 20,000원입니다.

 

 

 

 

 

 

 

 

빠가사리도 팔던데 ㅋㅋ

다음에 한번 먹어보려고요. 어떤 맛일지 궁금하지 않나요??

 

 

 

 

밑반찬이 나왔습니다.

미역줄기, 고사리, 오이무침, 김치, 어묵볶음, 줄기 무침 이렇게 나온답니다.

맛은 약간 삼삼하며, 기본 맛이었습니다.

 

 

 

 

이제야 등장한 메기매운탕!! 붉은 색감이 참 영롱하지 않나요?

더 끓여야 깊은 맛이 나기 때문에 저는 더 끓고 먹었습니다.

특히 수제비가 너무 맛있어서 추가 사리도 주문하였네요. 사리 추가는 2,000원입니다.

*처음 나오는 수제비는 손수제비이며, 사리 추가하면 시중에 파는 수제비입니다.

 

 

 

 

 

 

 

 보글보글 ~♡


민물고기이기 때문에 비린내가 날 수도 있는데 전혀 없고, 계속 손이 가는 맛이었답니다. ㅎ

다른 가게의 매운탕집과 다른 점이라면,

다른 곳은 얼큰한 맛이라면, 이 집의 매력은 매운탕이 약간 달다는 점이 아닐까 싶어요.

얼큰한 술안주보다는 밥하고 먹는 게 더 어울렸던 것 같아요.

 

 

 

 

다 먹고 주변을 걷는 기분이란 ㅎㅎ
옆이 낙동강이어서 너무 이쁜 거 있죠?

 

 

 

 

날씨도 좋고 몸도 따뜻하니 몸이 녹는 느낌이에요 ㅎ
추운 날에는 역시 따뜻한 걸 먹어줘야 해요.

 

 

 

 

 잠시 공사를 하는지 약간 모래바람이 불더라고요 ㅜ

저의 주관적인 평점은 4점입니다.

추운 날씨에 가고 싶어 지는 매운탕집이 아닐까 싶어요.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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